'탐정:더 비기닝'이 개봉 2주차 200만 돌파를 노리고 있다.

10월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탐정:더 비기닝'은 3일 751개의 상영관에서 20만 434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83만 3696명이다.

▲ 영화 '탐정:더 비기닝' 스틸컷

이 작품은 유쾌한 코미디와 긴장감 넘치는 추리 요소의 조합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한류스타 권상우가 그 동안 고수해온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내려놓고 한 껏 망가져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권상우-성동일의 콤비물인 '탐정: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한편 '인턴'이 22만 245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사도'가 21만 484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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