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엔터테인먼트

[충청일보=조신희 기자]'특종:량첸살인기'가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영화 ‘특종:량첸살인기’는 3만 497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7만 518명이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28일) 5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석의 극을 이끌어가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블랙코미디를 녹여 빠르게 전개시킨 노덕 감독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더 폰'이 8만 582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마션'이 5만 209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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