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품 엑스포 개최
2009 천안세계웰빙식품엑스포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천안시는 1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천안세계웰빙식품엑스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개최장소로는시 청사와 종합운동장 주변 33만㎡와 인접 농경지 17만㎡ 등50만㎡를 확보, 주변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엑스포장은 주 전시관을 1650㎡ 규모로 웰빙식품관으로 설치하고, 특별전시관은 고추잠자리 생태관이 유리온실로 건립된다.
일반전시관으로 친환경농업관과 국제비지니스관, 학교급식관, 대체에너지관, 미래산업관, 특산품관, 웰빙체험관등 모두 17개소 2만3495㎡의 시설물도 들어선다.
공식행사로 전야제, 개막식,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본행사로 전시와 각종 공연행사, 체험행사, 테마 상품개발로 나누어 진행한다.
시는 엑스포를 통해 190억원의 지역 경제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고,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이달 중 마무리 짓고 행정절차를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천안=박상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