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조신희 기자] 손흥민(토트넘) 선수와 구자철, 박주호의 친분 인증샷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박주호(도르트문트)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져서 흥민이한테 할 말 없게 만든 레버쿠젠 강팀 인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 박주호는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세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발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불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