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맥심,장성우SNS

 

[충청일보=조신희 기자] kt위즈 장성우가 최근 SNS 논란을 일으킨 이후 그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장성우의 여자친구는 자신의 SNS에 장성우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여자친구의 글에는 장성우가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을 비롯해 자신의 소속팀 선수와 감독, 팬, 리포터에 대해 충격적인 발언을 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장성우는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그를 징계해야 한다는 의견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kt는 지난 2일 장성우에게 2016 시즌 개막 후 50경기에 나설 수 없고, 2000만원의 벌금을 물 것을 요구하며 자체 징계를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과 사회 봉사활동 각각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최근 장성우는 익산에서 실시되는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두문불출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기량 소속사 RS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예정된 스케줄대로 MBC '세바퀴'에 출연,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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