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 11월까지 10회 걸쳐 1500명 지원
11일 청소년수련원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의 지원을 받아 천안에서 소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영어캠프를 6월부터 11월까지 총10회에 걸쳐 1500명에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8일부터 5일간 처음 진행하는 청소년영어캠프는 25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강원도 평창지역 벽지 초등학교 어린이 30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특히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영어캠프는 기존의 영어캠프와 차별화 된 형태를 추구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이집트, 호주 등의 나라별로 체험관을 만들어 그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영어로 공부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수련활동과 접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고려대학교 서창국제어학원의 검증된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 체계화된 영어공부와 질 높은 시설 속에서 배우는 다양한 체험은 글로벌시대에 맞는 글로벌 마인드를 청소년기에 배울 수 있게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앞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 대한 무료 캠프를 통해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소외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