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충청일보=조신희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가 최근 서울, 경기지역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2주차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마술사'는 30일 개봉 전에는 예매율 상위를 기록, 개봉 당일에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 중이다.

이에 따라 '조선마술사' 측은 2016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3일간 개봉주 무대인사를 전격 확정해 연출을 맡은 김대승 감독과 주연 배우 유승호, 고아라, 조윤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54회차 상영관 무대인사는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관객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사랑에 개봉 2주차에는 전국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지방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이 대단해 연휴 기간 동안 극장가를 강타하며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유승호와 고아라의 환상의 조합을 두고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더불어 포털 사이트 실관람객 평점이 9점에 달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감은 매우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했다.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개봉해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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