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20대 총선 예비후보 중 최초로 자체 제작 웹진 창간

▲ 권태호 예비후보의 웹진 표지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청원 선거구 권태호 예비후보(새누리당)가 지역 20대 총선 선거운동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등을 겨냥한 웹진을 발간해 화제다.

권 예비후보가 7일 창간한 '청원매거진 작은 거인 권태호'는 표지 포함 10쪽 분량으로 예비후보자 소개, 활동 화보 같은 선거운동 관련 내용 외에도 신년 인사, 건강상식, 내가 본 권태호 등 일반 잡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소한 소재까지 포함됐다.

그는 "현행 선거법 상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 현수막 게시, 명함 배포,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 등 극히 제한된 선거운동만 허용돼 후보자를 알리는 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에 창간한 웹진은 선거구 부존재로 예비후보자 홍보물 배부가 불가능해지는 등 정치신인의 홍보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법이 허용한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식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착안했다"고 소개했다.

권 예비후보의 청원매거진은 격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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