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장태갑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은 11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도정을 뒷받침하며 행복한 충남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갖고 도민의 신임을 받겠다"고 밝혔다.

나소열 더민주 충남도당위원장(보령·서천) 을 비롯해 조한기(서산·태안), 어기구(당진), 황국연(논산·계룡·금산), 김종민(논산·계룡·금산), 이위종(아산) 예비후보 등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민주 소속 19대 국회의원들이 성실한 활동을 했고, 원외 지역위원회도 지역발전 대안을 고민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와 지도부가 역점적으로 진행하는 자기혁신 노력을 지지한다"며 "정치권의 특혜를 타파하고 계층과 연령을 대변하는 정책을 입안해 도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선거구 재획정 문제가 빨리 입법화되기를 중앙선관위와 여야 지도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한 뒤 △어린이집 누리과정 교육재정 편성 △박근혜정부의 수도권 집중화 반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소외계층 복지 확충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