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도서관, 인증서 수여

계룡도서관은 지난 12일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장희태씨 가족(1남1녀)에게 도서관협회에서 발행한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두마면에 거주하고 있는 장희태씨(부인 권은영)는 두 자녀(숙영·원재)와 함께, 평소 온 가족이 왕성한 도서관 이용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되어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도서관협회에서 발행한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선정과정은 2008년 하반기 계룡도서관을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권수, 문화행사 참여 등 가족 전체가 평소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가족을 선발했다.
도경진 도서관관리담당자(사서8급)는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고 알려왔다.
백하영 문화공보과장은 "평소 도서관을 아껴주시는 모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독서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으며, 올해 '책 읽는 가족' 선정을 계기로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가정이 점점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계룡=전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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