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공주 도심 연계성 뛰어난 월송지구 B-2블럭
택지지구 내 민영아파트로 가구별 대지지분 多
저전력 LED등 및 기능성 Low-e유리, 태양광 시스템 등 적용

[공주=이효섭기자] 공주시 월송동 월송지구 B-2블록 612-5번지에 ㈜흥화가 오는 29일 충남 공주시 월송지구 B-2블록에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주)흥화에 따르면 5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으로, 세종시와 가장 가까운 택지지구에 교통, 교육, 생활, 자연 등 입지 자체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충남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양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을 만큼 최근 분양시장을 봐도 택지지구의 첫 아파트는 높은 청약 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녹색건축 예비인증 및 에너지절감 특화시스템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설계, 남향구조, 4-Bay, 중소형 구성, 분양가 산정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지하 1층, 지상 20층 아파트 6개 동에 모두 562가구가 들어서며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1㎡ 타입 78가구, 84㎡ 타입 484가구이며 전용 84㎡ 타입은 A형 385가구, B형 99가구로 세분화된다. 택지지구 근린공원 남서쪽으로 맞닿아 있는데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전체 대지의 30%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건폐율(14%), 용적률(173%)이 모두 낮고 동간거리가 넓은 쾌적한 아파트로 꾸며진다."공주 월송지구 흥화 하브"는 녹색건축 예비 인증 아파트로 친환경 인증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완충재 사용과 전 세대 저 전력 LED등 적용으로 전기료의 절감을 극대화해 단열성능과 열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방풍, 방한, 방음이 뛰어난 Low-e 유리를 설치해 실내쾌적성은 물론 열손실 비용을 절감하며,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공주 월송동 월송지구는 기존 도심과 인접해 있으면서 세종시가 가깝고 사통팔달 도로망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흥화 관계자는 "회사에서 "하브(HaaV)"라는 새 브랜드를 개발해 첫 적용하는 자체 프로젝트인 만큼 입지와 상품의 질적 수준을 모두 고려한 현장이라"며 "상품의 질이 좋고 세종시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세종시 내 전세가구의 이전 수요도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흥화는 2015년 기준 도급순위 74위의 1군 종합건설사로 지난 1940년 창립, 76년 역사를 보유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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