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억2400만달러 기록
전월比 수출·입은 모두 감소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청주세관은 지난 4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12억1천900만달러, 수입은 4억9천600만달러로 7억2천4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청주세관이 발표한 2016년도 4월 충북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2억1천9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다.

수입은 4억9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떨어졌다.

수출의 경우 전기전자제품과 화공품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와 정밀기기, 일반 기계류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EU는 증가한 반면 홍콩과 대만, 중국, 일본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와 기계류 품목에서는 증가했으나 소비재와 기타수지, 염료·색소는 떨어졌다.

대만·중남미·중국에서는 수입액이 늘었지만 일본과 미국·EU에서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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