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청언론학회 학술 세미나 개최

▲차재영 교수
날로 열악해지고 있는 지역신문에 대한 난상토론 자리가 마련돼 귀추가 주목된다.

충청언론학회(회장 차재영교수 · 충남대 언론정보학과·사진)는 14일 오후 3시 충남대 사회과학대학 강의동(2203호)에서 '지역신문 지원제도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전기 충청언론학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언론인과 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토론은 지역신문제도의 허와 실을 짚어보고 그에 따른 대안마련을 강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차회장은 이번 토론회 주제와 관련,"대전·충청지역 신문은 다른 매체들 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일간신문들과도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해야 하는 이중고의 상황에 처해 있다"며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신문발전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지 3년이 지난 현재, 지원법의 한계와 대안마련의 필요성이 집중제기 될 것으로 보여 이번 토론회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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