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온라인뉴스룸 > "쏙쏙" 식의약 생활정보
['쏙쏙' 식의약 생활정보] 담금주 안전하게 담가볼까
박지영 기자  |  news0227@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6.27  16:20:2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최근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자신의 취향대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담금주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G마켓)에 따르면 담금주의 주재료인 매실, 복분자 등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최대 11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담금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과일과 꽃잎, 산야초 등에 설탕이나 술을 넣고 숙성시키면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이나 들에서 채취한 원료가 위험한 원료인지 모른 채 담금주를 만들어 먹다 발생하는 독성물질 사고도 매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나만의 담금주.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오늘 식약처가 소개하는 ‘쏙쏙’ 식의약 생활정보에서는 ‘담금주 안전하게 담그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담금주 만들 때 꼭 확인하세요!

담금주를 만들 때는 원료 선택부터 제조까지 주의가 필요한데요. 담금주의 기본이 되는 원료를 선택할 때는 과일의 맛과 향이 좋은 제철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은 단단하고, 신선한 것으로!

꽃은 갓 피었거나 반쯤 피어난 꽃잎을 사용하면 맛과 향을 더욱 살릴 수 있어요.

담금주의 기본이 되는 원료를 선택할 때는 과일의 맛과 향이 좋은 제철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금용 소주 사용하기 (25도~35도)

수분 높은 과일 등은 도수를 높게, 매실과 수분이 적은 원료는 도수를 낮게 사용하세요.

시판되는 담금용 술의 알콜 도수는 25도, 30도, 35 등이 있습니다. 원료에 따라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산소와 햇빛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 맑게 여과하기

산소와 햇빛은 술의 향과 맛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가급적 산소와 햇빛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맑게 여과해서 드세요.

 

▷담금주 용기 선택도 신중하게

담금주 용기는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세척 ‧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 조심해야 할 담금주 원료

안전하지 않은 원료로 담금주를 만들 경우 건강까지 해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조심해야 할 담금주 원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백선피 뿌리 (일명 봉삼주)

특징: 우리나라 각지에 자생하는 식물로 독성이 강한 식물.

형태: 원통 모양으로 잔뿌리가 있으며 황백색 또는 엷은 갈색이고 매끄러움.

※백선피로 만든 술은 봉삼주, 봉황삼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독성이 있어 간기능에 이상을 일으킨다.

   
 

▷만병초 잎 (일명 만병초주)

특징: 독성 성분이 포함된 식용 불가한 식물

형태: 가죽 같은 질감의 타원 모양으로 짙은 녹색이며 뒷면에는 연한 갈색 털이 있음.

※만병초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섭취 시 구토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투구꽃 뿌리 (일명 초오주)

특징: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독성이 강한 식물.

형태: 고르지 않은 원추형으로 쭈그러진 세로 주름이 있음. (회갈색 또는 흑갈색)

※투구꽃의 뿌리로 알려져 있는 초오는 아코니틴(aconitine), 메스아코니틴(mesaconitine) 등이 들어 있어 중독되면 비틀거림, 두통, 현기증,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 할 수 있다.

   
 
   
 

 

박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비주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