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
안녕하세요. 충청일보 김지은입니다.
드라마 미생에는 “잊지말자,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부모님을 떠올리면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과거의 오늘을 되짚어 보는 시간, ‘안녕 오늘’입니다.
7월 5일의 오늘은 어땠을까요.
- 먼저 사건편입니다.
1946년 7월 5일입니다. 파리의 기술자 루이 레아가 현대적인 비키니를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1949년 7월 5일입니다. 백범 김구의 국민장이 10일간 거행되었습니다.
- 문화편입니다.
1687년입니다. 뉴턴의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가 출판되었습니다.
1811년입니다. 베네수엘라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 탄생편입니다.
1980년 7월 5일입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죠? 배우 김성균씨가 태어났습니다.
1990년 7월 5일입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섹시 여가수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가 태어났습니다.
- 사망편입니다.
1983년입니다. 독일의 축구 감독 헤네스 바이스바일러가 사망했습니다.
1987년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가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고 사망했습니다.
< 클로징 >
오늘은 노예해방의 날입니다.
하지만 ‘현대판 노예’라고 해서 사람을 노예 취급하는 안타까운 뉴스들이 요즘 자주 나오는데요.
직업군에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길러야겠습니다.
7월 5일의 안녕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권지혜 기자
kyesangei@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