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7월12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7월12일자 충청권 지역신문 소식입니다. 최근 충청권 최대 이슈는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후보지로 거론된 충북 음성군에 대한 소식입니다. 사드배치 후보지로 충북 음성군이 거론되면서 지역주민들과 사회단체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드배치 반대 음성군대책위원회는 11일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도민과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드 음성군 배치 반대 군민 궐기대회외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날 이필용 음성군수와 윤창규 음성군의장 등 사드배치 반대 음성군대책위 대표단은 삭발을 감행하며 사드배치 반대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한편 한민구 국방장관은 같은날 사드 배치 부대의 부지 선정과 관련해 "공동실무단이 여러군데 검토한 부지 중에서 가용부지에 대한 의견정리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행정적 절차를 기준으로 말하면 부지는 최종 선정 과정을 거쳐 결정하는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중"이라며 "아직 과정이 남아있으니 확정됐다는 표현보다는 최종 선정 과정을 진행중이라고 이해하기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사드배치 지역이 사실상 결정 됐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방부와 정부가 사드 배치 장소를 이미 결정했음에도 공개하지 않으면서 혼란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청일보
“사드 배치땐 음성, 죽음의 땅 될 것”
반대 대책위, 설성공원서 군민 궐기대회
3천여명 참가 …이필용 군수 등 삭발식도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82466
▶충북일보
도민 3천여명 “죽음의 땅 충북 만드는 사드 결사 반대”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55162
▶중부매일
“‘평화도시 음성’에 사드배치 절대 안된다”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6154
▶동양일보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
‘돈 먹는 하마’ 인가?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606
▶충청매일
“사드 가용부지 의견정리 끝났다”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500
▶충청타임즈
도농복합시 아닌 일반시 분류 …통합청주시 ‘날벼락’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55335
▶충청투데이
‘느슨해진’ 개발행위 허가 논란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989587
▶중도일보
‘사드배치’ 지역경제 직격탄 우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7111930
▶대전일보
대전 트램운용 법·제도 이르면 올해 윤곽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21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