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 청주시 11번째 시립도서관인 청주오창도서관이 13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난타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현판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한 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오창도서관은 국비 및 도·시비 등 3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청원구 오창읍 두릉유리로 1141-10에 연면적 1781㎡,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1층 보존자료실·기계(전기)실, 지상 1층 주차장·사무실·전산실, 지상 2층 어린이(모자)자료실·다목적실, 지상3층 종합(정기간행물·디지털)자료실·프로그램실·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창읍 소재지에 새로이 문을 연 청주오창도서관은 '세상을 바꾸는 힘 도서관에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지식과 학습의 장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생활의 중심 도서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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