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8월 13일 오후 7시 30분 단양수변 특설무대에서는 조항조의 힐링 콘서트 가 열린다.
이에 앞서 8월 5일 오후 7시부터 단양예총주관으로 열리는 콘서트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밴드와 초대가수로 허선희, 김태훈, 김소희, 안혁 등이 출연한다.
12일에는 단양사랑색소폰 등 향토밴드와 트롯 걸그룹 오로라, 민지, 도시의 아이들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19일에는 노경민, 천상의소리, 송종호, 갈대소리색소폰, 비플러스 등 지역의 밴드와 가수가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여름 휴가기간 동안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공연을 수준 높고 알차게 마련했다”면서“단양에서 피서를 즐기며 공연문화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링 체류형 관광도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단양은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연평균 200여 만 명이 찾는 피서지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
박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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