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한밭대학교는 지난 16일부터 충남 논산시 광석면 사월리에서 한밭대 총동아리연합회와 재학생 등 80여명이 농촌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학생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가 고추따기, 콩밭매기, 과수원 잡초제거와 딸기 밭 농지 정리 등을 도왔으며, 특히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6월 한국농어촌공사와 'Young-one(영원)한 농어촌 행복충전활동 협약'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기범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충도 덜어드리고 평상시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도 느끼면서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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