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비 12억3400만원 확보
6개 마을에 최대 5년간 추진

[부여=충청일보 장태갑기자] 충남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2017년도 국비 12억3400만원을 확보, 최대 5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는 사업으로, 선도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규암면,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초촌면 진호1리, 부여읍 중정2리, 외산면 삼산리, 내산면 율암3리, 양화면 수원1리 마을이 선정됐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지역 읍·소재지에 교육, 의료, 문화,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을 연결해 지역생활권의 중심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규암면에는 5년간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2∼3년간 5∼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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