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 지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316만 원 이하인 소득계층의 체외수정비를 50만 원 인상해 240만 원을 지원하고, 횟수도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또 월평균소득 583만 원 이하인 2인 가구에 최대 6회(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3회) 190만 원까지 지원하던 체외수정 시술비는 월평균소득 583만 원이 넘는 난임 부부도 인공수정 3회 20만 원, 체외수정 시술비 신선배아 3회 100만 원, 동결배아 3회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란숙 모자보건팀장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문의=☏ 850-3530)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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