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8일까지 타이페이 10곳서
굿뜨래 멜론·밤 등 판촉행사

▲ 부여군이 지난 9일부터 대만 타이페이 원동백화점에서 굿뜨래 농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부여=충청일보 장태갑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원동백화점 등 10개 매장에서 굿뜨래 멜론, 포도, 밤 등 10개 품목 굿뜨래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격적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해 연말까지 유망품목에 대한 지속적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신선도가 중요한 굿뜨래 포도와 밤 등을 항공으로 운송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이 중 홍삼, 인삼 가공식품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어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사전에 교육된 전문 판촉요원을 배치해 굿뜨래 농식품의 우수성을 입체적으로 홍보하고, 대만 현지 마켓관리자와 수입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판촉을 벌여 지속적인 수출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수출대행업체 ㈜비오에스, 현지운영업체 대만한화유통과 함께 대만 시장개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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