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9월13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북주요소식입니다.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역대 최고 강진이 발생해 한반도를 뒤흔들었습니다.

동양일보는 이번 지진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충청권까지 전국이 지진 공포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첫 지진 후 안정을 찾아가던 지역민들이 50여분 뒤 발생한 2차 강진으로 더욱 공포를 느꼈다며 충청지역에도 감지된 진동으로 소방서와 행정기관에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1300여건에 육박하는 등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또한 야간자율학습을 하던 고등학생들과 야근을 하던 회사원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충청 일부지역에서 휴대전화 데이터 서비스와 카카오톡 등이 장애를 빚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두번째 소식입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12일 이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청주 국제공항 MRO사업 부진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도지사에게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도익을 고려할 때 부합하지 않아 (사표를)수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장은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사가 청주 MRO사업 포기 의사를 통보하면서 지난 8일 이 지사의 집무실을 찾아 사의를 표명하고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전 청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사업 포기로 청주MRO사업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한편 이 지사의 이번 결단에 '도익(道益)'이라는 대승적 의지가 담겨져있다고 해도 '실익(實益)'을 못챙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충청일보

MRO사태 ‘정면돌파’ 선택

李 충북지사, 전상헌 경자청장 사표 반려

거센 책임론 속 향후 정치 행보 부담 클 듯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0355

▶충북일보

추석 화두는 ‘북핵 김영란법‧MRO‧대선’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3435

▶중부매일

LG화학‧생명과학 합병…충북 대표기업 부상 전망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58781

▶동양일보

충청권도 역대최강 ‘지진공포’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269

▶충청매일

전통시장 부익부 빈익빈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7066

▶충청타임즈

인공지능시대…그래도 마음 포근한 고향으로 향한다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2387

▶충청투데이

세종시 첨단 건축물 랜드마크화

국내최대 제로에너지 타운 조성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3952

▶중도일보

‘행정수도 건설’ 이번엔 쐐기 박자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9122091

▶대전일보

아직 갈길 먼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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