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윤석민과 배우 김시온이 약혼했다.

19일 한 매체는 윤석민과 배우 김시온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윤석민이 현재 시즌 중인 것을 고려해 겨울로 결혼식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KIA 관계자는 “윤석민이 최근 김시온과 약혼식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수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시온의 어머니인 배우 김예령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조촐한 약혼식을 올렸다”며 “아들 같은 사위라 너무 좋고 두 사람이 행복해 보여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석민의 피앙세로 알려진 김시온은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한 신인배우다. (사진: 연합뉴스/ 김시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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