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구르미 그린 달빛·SBS 달의 연인 등 촬영 한창

 

[부여=충청일보 장태갑기자]한국 최초 백제역사 드라마 '서동요' 촬영지로 유명한 서동요테마파크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서동요테마파크는 3만3000여㎡의 대지 위에 백제·신라왕궁, 태학사, 저잣거리 등 한시대의 역사를 보는 듯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드라마  ‘서동요’ 이후 ‘대풍수’, ‘조선총잡이’, ‘육룡이나르샤’ 등 많은 드라마 촬영지로 조명을 받으며 새로운 사극 드라마 촬영장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은 현재 시청률 21.3%(닐슨, 전국기준)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창 촬영 중에 있다.

이동수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이후에도 SBS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등의 촬영지로 이용될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촬영 갤러리관’ 설치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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