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관람객 위해 각종 이벤트·체험 마련
오픈 스튜디오·헤어쇼·네일아트 등 진행

▲ 오송화장품뷰티 엑스포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관을 마련,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히 준비된다. 사진은 운영요원들의 엑스포 홍보 모습.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3회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각종 체험 행사와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B2B(기업 간 거래) 중심 산업엑스포이지만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을 위해 마켓관(B2C 중심 판매)과 각종 경품 이벤트, 뷰티 체험 등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기업 상품을 비교하고 체험하며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관에서는 구매자에 한해 하루 30명씩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룰렛(다트) 던지기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 샴푸, 마스크팩 등 경품도 지급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오픈 스튜디오는 동 측 로비 1층에 마련된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참가 기업 제품 홍보와 함께 관람객에게 뷰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선보인다.

특히 다음 달 7일에는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헤어쇼 콘테스트가 진행돼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남녀 관람객 모두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 측 로비 뷰티 체험관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네일아트, 피부마사지,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

개개인에 맞는 최신 트렌드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을 통해 1대 1 고객 맞춤형 체험 서비스가 진행되며 환절기 건조한 피부 관리를 위한 피부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엑스포가 B2B 중심이지만 마켓관과 이벤트,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관람객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행사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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