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0월14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KTX세종역 추진에 대한 충북과 세종시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신문들은 충북의 민․관․정이 KTX세종역 설치 저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국회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중단을 요청했으며, 청주권 여야 의원들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KTX세종역 타당성 조사의 철회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청주시의회도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을 항의 방문해 KTX세종역 신설추진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등  충북 여·야 정치권이 KTX세종역 신설 저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춘희 세종시장이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며 이 지사는 설치의 부당성을, 이 시장은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양일보는 이 지사와 같은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세종)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역 신설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당내 조율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요지부동으로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이 중단되거나 폐기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대전시가 2021년까지 세종시와 인접지역인 안산지구를 첨단국방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충청투데이에 따르면 안산지구는 159만 7000㎡(산업용지 50만 2000㎡) 규모로, 모두 7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안산지구가 완공되면 국방클러스터가 구축돼 대전의 성장 동력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중도일보도 대전시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는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며, 국방 중심의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제2의 대덕테크노밸리’로 육성시켜 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라고 전했습니다.

▲ 변재일(왼쪽부터)·정우택·도종환·오제세 등 청주권 여야 국회의원 4명이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KTX 세종역 설치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내년 전국체전 “충주서 만나요”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3953

▶충북일보

충북 정․관가 “KTX 세종역 용역 중단” 한목소리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67287

▶중부매일

뿔난 괴산군민 문장대 온천 공청회 실력 저지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032

▶동양일보

충북 ‘KTX세종역 저지’ 갈 길 험난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285

▶충청매일

“충청권 분열행위 중단하라”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918

▶충청타임즈

KTX세종역 신설 추진 충북-세종 ‘갈등의 골’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5401

▶충청투데이

대전~세종 길목에 첨단국방산단 만든다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10523

▶중도일보

안산지구 첨단국방산단 조성 본격화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0132442

▶대전일보

대전 ‘新성장동력’ 첨단국방산단 조성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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