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충북 제천청암학교(교장 홍준기)가 오는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6일까지며 대상은 정신지체, 지적장애를 포함한 특수교육대상자다.
학급당 정원은 영아반과 유치원 각 4명, 초등학교 6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 전공과 10명이다.
제천청암학교는 급식을 포함한 전 과정 무상교육을 하고 있으며 장애특성에 맞는 개별화교육, 특기중심의 방과 후 교육, 취업위주의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애특성에 맞는 언어치료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학생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암 행복교육과정으로 유치원의 놀이중심, 초등학교의 숲 활용중심, 중학교의 건강중심, 고등학교의 예능중심, 전공과의 일자리중심 행복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충주와 제천지역은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제천청암학교 홈페이지(www.cheongam.or.kr)나 전화 649-0214번으로 하면 된다.
박장규 기자
gaya-o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