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전국 곳곳의 산과 들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면서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신데요.

본격적인 단풍시즌과 함께 제철을 맞은 식재료가 있죠? 바로 가을향을 듬뿍 담은 ‘버섯’입니다.

특히 이번 가을은 폭염 이후 낮아진 기온 탓에 야생 버섯이 많이 자라고 있는데요. 야생버섯과 식용버섯이 함께 발생하는 만큼 채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는 1천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고 있지만 이 중 243종(13%)이 독버섯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독버섯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2006년부터 최근 10년간 독버섯 중독사고로 213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5명이 사망했으며, 2010년 이후부터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독버섯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쏙쏙’ 식의약 생활정보에서는 ‘식용버섯과 유사한 독버섯 구별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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