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서산 농업인 대상
무료진료·장수사진 등 호응

[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산농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50여 명과 함께 서산관내 고령농업인 및 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장수사진, 문화공연 등 올해 마지막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 했다.
이날 서산농협은 충남대병원 300명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고, 150여 명의 고령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의 마음을 담은 장수사진을 지원했다.
6일에는 서산문화회관에서 평양예술단 초청 공연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문화복지센터 발표회도 함께 진행돼 600여 명이 흥겨운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충남대병원 의료봉사단이 펼친 진료 과목은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임의들로 진료했으며, 각종검사 및 약국 등 종합병원 진료서비스와 심혈관센터, 관절염센터 상담이 진행돼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보다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위해 충남대병원 4회(4개지역 1000명), 대전자생한방병원 3회(3개지역 750명), 힘찬병원 3회(3개지역 800명), 서울대학교병원 1회(500명) 기타병원(2950명)등 종합병원 의료서비스와 함께 농촌지역에 많이 발생하는 척추, 관절 질환 등 고령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6000여 명의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정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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