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봉화로타리클럽
이월면 용사마을서 준공
동아환경개발도 힘 보태

▲ 진천 봉화로타리 등 주민들의 온정으로 화재로 집을 잃은 진천군 이월면 용사마을의 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전달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김동석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10지역 진천 봉화로타리 등 주민들의 온정으로 화재로 집을 잃은 저소득가정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8일 오전 충북 진천군 이월면 용사마을에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또 보금자리 마련에 앞장선 진천봉화로타리클럽과 동아환경개발 박연기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후원금(500만원)과 집짓기 봉사, 동아환경개발은 화재 폐기물 처리 작업과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이밖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50만원,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100만원, 태광산업(이월면) 25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 진천소방서 100만원, 이우회 및 현대EP에서 금일봉 등 새보금자리를 위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

이재명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노력으로 이웃에 힘이 돼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계속 전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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