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1월11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소식입니다. 충북일보는 누리과정(3세~5세 무상보육) 예산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또 다시 보육대란이 우려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내년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세운 곳은 충북을 비롯해 서울·경기·강원·광주·전남·전북·세종·충남·제주 등 10곳으로, 충북도교육청의 경우 내년 누리과정 예산에 유치원(1만8천101명)예산만 포함, 어린이집(2만3천988명)누리예산 835억원은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누리예산에 대한 추가 지원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예산 미편성 지역과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충청투데이는 보호무역주의 성향이 짙은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대전·충청지역의 대미(對美) 무역에 불확실성이 고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의 미국 수출 비중은 16%, 충남은 7%, 세종은 15%에 달하며, 미국은 지난해 기준 대전지역 수출국 1위를 기록했고 충남지역은 비중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면에 내세운 보호무역주의를 입법화할 경우 충청지역 경제에 미치는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전일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청와대와 여권은 ‘트럼프 리스크’를 내세워 국회의 총리추천 시급성을 강조하고 나섰고, 야권은 강경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묘한 기류변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여의도 정가에서는 최근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민사회 목소리의 크기가 야권의 투쟁 수위와 연결되면서 총리추천 논의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 공백이 길어지는 데다 트럼프 당선이라는 변수가 돌출한 만큼 우선적으로 국정의 핵심인 외교·안보 분야의 정상화를 요구하는 여론의 정도에 따라 총리추천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

잇단 악재 탓 ‘문 닫는’ 동네 금은방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7701

▶충북일보

교육현안 갈등 2라운드 돌입 … ‘태풍의 눈’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71188

▶중부매일

“지구촌 감동 평화의 문 열자”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9407

▶동양일보

서울~세종 고속도 청주 경유 ‘가능성’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644

▶충청매일

박대통령-재벌총수 거래 있었나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954

▶충청타임즈

‘최순실 국정 농단’ 분노한 민심 폭발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8695

▶충청투데이

‘보호무역’ 트럼프 충청무역 흔드나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16916

▶중도일보

충남도, 9개기업 1500억원대 투자유치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1102096

▶대전일보

책임총리 ‘트럼프 변수’ 정국 더 꼬인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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