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 김우진씨 독거노인에 선행

천안소방서 구성119안전센터(센터장 김준영)에 근무하는 소방교 김우진씨(46)가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이웃을 위해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우진 소방교는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을하며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쪼개 홀로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집 주변정리는 물론 노후 전기배선 교체, 소화기 기증 등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일봉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소년소녀가장에게 7년 동안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 지원과 성금을 남몰래 전달해 왔다.

2004년에는 충남장애인정보화협회 천안시지부를방문해 우연히 알게된 장애인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바자회 및 성금 지원 등 따뜻한 선행을펼치고 있다.

김 반장은 "작은 선행이 알려져 부끄럽다" 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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