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11월17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신문들은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예비소집 모습과 시험 유의사항 등의 소식을 주요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충청매일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대전은 35개 시험장, 세종은 6개 시험장, 충북 31개 시험장, 충남 47개 시험장 학교에서 예비소집이 진행됐다며 충북지역 응시자는 1만5천227명이며, 대전은 1만9천600여명, 세종 1천700여명, 충남 1만8천700여명이 응시한다고 전했습니다.

충청투데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사랑이 담긴 편지 두 통이 전해졌다며 항암치료로 고군분투 중인 수험생 딸에게 보낸 어머니의 편지와 제자들을 격려하는 고3 담임고사의 편지 내용을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학부모가 딸에게 보낸 편지에는 지난해 봄, 갑작스럽게 백혈병 진단을 받은 딸은 친구들이 입시준비로 바쁠 때 항암치료를 시작했으며 1년에 걸친 항암치료를 무사히 이겨냈지만 항암부작용이 찾아오면서 성악가라는 꿈도 접어야 했습니다.

이어 어머니는 “좀 둘러가는 것 뿐이야.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삶의 시간표대로 가지 않는다고 초조해 말자”며 수험생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충북일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전국 수험생들은 곧 유권자가 된다며 전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계기로 젊은 유권자들이 내년 대선에서 적극 투표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올해 수험생들은 1998년생들로 내년 치러지는 대선부터 이들에게 첫 선거권이 주어지며 오는 19일 전국적으로 열리는 4차 촛불집회에 참여해 수능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올해를 기점으로 젊은 층의 정치 참여가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내년 대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아직은 투표권이 없지만 수험생들은 벌써부터 기성 정치를 단단히 벼르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충청타임즈는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충북도청에서 출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충북지역개발회 등 70여개 단체 회원과 충북도민 등 300여명이 참가해 세종역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즉각 철회와 세종역 신설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 등 7명의 상임 공동대표 아래 사무국과 6개분과 위원회를 두고 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한 정부 항의 방문, 규탄 집회 개최, 성금 모금, 반대 논리 개발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청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권보람기자

 

▶충청일보

'청년희망펀드'도 차은택 작품?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98477

▶충북일보

교복 벗는 만18세…정치판 ‘판도라 상자’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71821

▶중부매일

최근 정국 언론재단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해보니

비선실세‧국정농단 등 압도적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0550

▶동양일보

충북도의회 독립청사 신축 ‘제동’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370

▶충청매일

샤프펜슬‧볼펜‧휴대전화 금지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3572

▶충청타임즈

“세종역 백지화” 충북범도민비대위 출범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469373

▶충청투데이

“인생시간표 제각각…조금 느려도 괜찮아”

http://www.cc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18250

▶중도일보

4만193명, 그대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11163227

▶대전일보

버틸수록…朴 탄핵 그림자 짙어진다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3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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