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2017년 1월1일부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농촌버스 요금을 단일화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32개 노선(단양↔제천 노선 제외)의 모든 지역에서 승차거리와 상관없이 성인은 1300원(카드 1200원), 중고생은 1000원(카드 600원), 초등학생은 600원(550원) 기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기본요금에다 ㎞당 116.14원이 추가 요금을 내야 했다.
이교선 단양군 교통팀장은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라 노약자 및 산간 오지 주민들의 교통비부담이 줄어 대중교통 이용률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박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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