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서한솔기자] 독자들이 참여하는 찬반투표로 핫이슈 사안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충청일보 반(대)찬(성)뉴스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탄핵심판 청구에 대한 대통령 답변서가 공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혐의에 대해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책임을 대통령에게 묻는 것은 '연좌제 금지의 정신에 위배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판절차 중지'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충분한 심리가 필요하다"고 사실상 촛불민심에 정면 반박한 겁니다.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도 청와대에서 정상 근무를 하면서 구조 지시를 하고 신속하게 현장 지휘도 했다며 탄핵 사유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헌법과 국민 앞에 책임지는 대통령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민심까지 무시하고 있는 처사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답변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12월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새누리당 친박vs비박 다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투표결과, 83.3%가 당 주도권 장악에만 혈안이 돼 있다, 16.7%가 당 개혁에 힘쓰는 모습이다라고 응답했습니다.

▶반찬뉴스 <새누리당 친박vs비박 다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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