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인스타그램 '함께 그린' 팔로워 1만명 돌파 눈앞

▲ 산림청 인스타그램

[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산림청 공식 인스타그램 '함께 그린(@forest_korea)'이 지난 7월 개설 후 6개월 만에 팔로워수 1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사진 중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2030세대에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산림청은 '함께 그린'을 개설하고 지난달 29일자로 9551명의 팔로워 수를 기록했다.

중앙행정기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1만 명을 돌파한 사례는 극히 드물며, 그중에서도 산림청의 '함께 그린'은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림청의 인스타그램은 각박한 일상 속 국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비주얼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꾸미고 있으며, 특히 아름다운 숲 이미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사진들을 엄선해 다양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준산 대변인은 "이미지 중심의 SNS인 인스타그램은 산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성적으로 보여주기에 적합하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청은 다양한 미디어 채널 서비스를 통해 남녀노소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그동안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 왔으며, 젊은 세대에게 숲을 알리고 친숙한 산림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추가 런칭하는 등 다채널을 통해 홍보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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