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은 2일 교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6층 지산홀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김윤식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돼 노력한 결과 15%이상의 성장을 이루어 낸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2017년 병원경영의 슬로건을 '환자만족이 곧 나의 만족이다'라는 생각으로 4S, 즉 △Smile(친절한 웃음) △Say(소통) △Speedy(빠른 업무처리) △Study(역량개발) 4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병원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병원이 대내외 환경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다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작년처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나사렛대도 이날 교내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시무식은 교직원과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햇으며 김영수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감독은 "총회와 나사렛대가 함께 성장하는 2017년이 되길 바란다"며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정과 노력으로 뭉쳐 힘차게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임승안 총장은 "2017년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하고 발전할 것이며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나사렛대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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