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일대 간판 개선

[괴산=충청일보 곽승영기자] 충북 괴산군이 연풍면 면소재지 및 수옥정 관광단지 일대에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면 소재지의 간판 76개와 수옥정 관광단지 일대의 간판 15개가 개성이 반영된 새로운 간판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국비 2억원, 군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간판개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디자인 자문 및 설계, 착공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품격 있고 개성 있는 간판 설치와 쾌적한 경관조성 유도 및 주민자율협정을 통한 주민 주도의 간판 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광고물정비시범구역 지정 등 지속가능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 개선 사업이 연풍면 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하여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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