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캐릭터 '박달이' '금봉이' 이미지 부각

▲ 마스코트(왼쪽)과 엠블럼.

[제천=충청일보 서병철기자] 오는 6월15일부터 사흘 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가 제천시 대표 캐릭터인 박달이와 금봉이 이미지를 부각한 상징물로 최종 확정됐다.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소회의실에서 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매뉴얼 개발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대회 상징물인 마스코트와 엠블럼, 포스터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개발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상징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에 대한 보완작업을 거쳐 마스코트 등 분야별 상징물을 선정했다.

엠블럼은 공모 최우수작을 기반으로 종전의 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컬러를 사용해 강렬함과 역동성을 더욱 부각했다. 마스코트는 제천시 대표 캐릭터인 박달이와 금봉이를 응용 개발했으며, 이번 상징물은 도민체육대회 및 제천시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충북도민체육대회는 6월 15일∼17일까지 사흘간 제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4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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