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11일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말하는 대로(大路)'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단양출신으로 현재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진로동아리 지니어스 회원들이다.
류 군수는 이날 '꿈을 디자인하라' 특강과 함께 고향 단양에서 보낸 꿈 많던 유년기, 청소년기, 단양군과 제천시에서 보낸 사회초년병시절 등을 이야기 했다.
또, 9급부터 시작해 3급인 충청북도 국장(보건복지여성국장)을 거쳐 단양군수가 되기까지 겪어온 역경과 도전 등 인생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류 군수는 "무한경쟁 속에서 꿈을 강요당하는 학생들에게 목표와 꿈을 제대로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가기보다는 한발 한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도 전했다.
박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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