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행정직 등 채용 예정
일자리 창출·업무공백 최소화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충북 옥천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규 공무원 5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8급 2명, 9급 48명, 지도사가 1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30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공업 2명(기계1, 전기1), 농업 2명이다.

또 녹지 1명, 해양수산 1명, 보건 1명, 간호 2명, 환경 1명, 시설 7명(일반토목3, 건축2, 지적2), 방송통신 1명, 농업지도사 1명이다.

군은 '2017년 옥천군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에 따라 공로연수,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결원이 예상되는 직렬 및 인원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지난 2월 직급(직렬)별 선발예정인원 및 응시자격 등 채용시험 위탁요구내역을 충북도인사위원회에 제출했다.

충북도인사위는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10월 경 최종 합격자 명단을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임용시험 최종합격자에 대해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와 신원조회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결원자리를 보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결원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채용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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