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금동대향로' 보드게임 개발

▲ 백제금동대향로를 이용한 캐릭터.
'백제금동대향로'를 스토리텔링한 보드게임 '서기행전' 시제품이 완성돼, 게임업체는 물론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서기행전'(서동의 기이한 여행 이야기)은 백제를 소재로 한 문화자원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 일환으로 '백제 금동대향로'에 담겨진 오악사와 갖가지 기이한 동물들을 활용 스토리텔링해 만든 보드게임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백제 학습만화 '백제야 놀자!!①권에 이어 백제유적을 활용 만화속 주인공들과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즐길 수 있도록 이야기로 구성된 ③, ④권 제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산업화 추진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백제를 소재로 '재미, 학습, 감동!!이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게임, 만화 및 3d입체 애니메이션 '사비의 꽃'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폭넓은 콘텐츠 개발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정복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