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선고가 내려진 10일 충북도청에서 직원들이 충청일보가 발행한 박근혜 대통령 파면 내용이 담긴 호외를 읽고 있다./임동빈기자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일보는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과 관련 호외를 발간해 탄핵 인용에 따른 박 대통령 파면 선고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이날 2면으로 발간된 호외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에 따른 파면 선고와 함께 이에 따른 정치권의 대선 정국 돌입 상황, 충북도민에 대한 이시종 충북지사의 당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헌재의 만장일치 결정에 대한 분석 및 탄핵 핵심 근거에 대한 내용 박 대통령에 대한 향후 예우 관련,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을 이끈 촛불집회가 평화집회로서 선례를 남긴 점 등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발간된 호외는 관공서를 비롯한 각 기관, 시민들에 배포됐다.
 
한편, 충청일보는 지난 2004년 5월 14일 열렸던 헌법재판소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 결정에 대해서도 호외를 발간해 즉각적으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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