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4월 12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신문들은 12일 실시되는 괴산군수 보궐선서 관련 소식을 1면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전임 임각수 군수의 중도 낙마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개 읍‧면에 설치된 1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1시 이후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권자는 3만4622명으로 사전투표를 한 5697명을 제외한 2만8925명이 투표할 예정으로 당선자는 1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전임자의 잔여임기인 1년 2개월간 괴산 군정을 이끌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신문들은 공직선거운동 기간 13일을 포함한 석달여 동안 괴산지역을 달궜던 이번 보선은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얼룩져 벌써부터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1995년 민선자치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는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이면서 과열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후보 간 고발과 상호비방이 난무하면서 공명선거 분위기는 실종되고, 유권자들의 정치 불신과 혐오증만 키웠다는 지적과 함께 일각에서는 누가 군수가 되더라도 비리로 중도 하차한 임각수 전 군수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벌써부터 선거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괴산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진 12일 제1투표소가 마련된 충북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권보람기자

 

▶충청일보

-‘청주 경유’ 2개 수정안 이번엔 통할까

市, 서울~세종고속道관련 국토부에 건의

이승훈 시장 “당초 계획안보다 사업비 줄어”

충북도와 합의…동세종 연결 등 선형 변경

-괴산 보궐선거 ‘선택의 날’ 밝았다

18개 읍·면 투표소서 진행

전체 유권자 3만 4622명 참여

당선인 오후 11시 넘어야 윤곽

-에코폴리스 무산 ‘후폭풍’

조길형 충주시장 등 한국당 전방위 공세

“근시안적 도정 운영” 李 지사 정면 비판

 

▶충북일보

-오늘 괴산군수 선택의 날

밤 8시까지 18개 투표소서 시행

막판까지 상호비방 ‘혼탁’

지역주민 갈등 봉합이 문제

-옥천 청산면 천년의 역사 되살린다

고증사료 고려사·대동지지서

面탄생 1천년 넘은 기록 확인

군, 사료표지 동판 제작

타임캡슐과 함께 설치

 

▶중부매일

-괴산군 수장 뽑는 선택의 날 밝았다

6명 후보놓고 오늘 오후 8시까지 보궐선거 투표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밤 11시께 당선 ‘윤곽’

-보은군의회, 추경예산 백지삭감조서 놓고 ‘내분’

심의때 삭감한 예산추경때 원안 의결…네탓 공방

“집행부에 매수 당하고 담합했다” vs “증거 내놔라”

 

▶동양일보

-“맘 편히 장사하는 것도 뜻대로 안돼”

상인회-관리단 분쟁에 구분소유주들만 피해

공과금 미납으로 단전 단수 위기 가스 공급 중단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져 관리권 이랜드에 넘겨야

-4·12 괴산군수 보선 오늘 ‘결전의 날’

오전 6시~오후 8시 괴산군여성회관 등 18곳 투표

천안시의원도 69곳 개표 밤 10시께 당락 윤곽

-화장품 임상·연구지원센터 준공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화장품산업단지 조성

충북도 2022년까지 추진

-충남도 대천해수욕장 스마트비치 조성

해양수산발전계획 확정 발표

 

▶충청매일

-현대車 제네시스‧에쿠스도 결함

국토교통부, 6만8000여대 리콜 통보

엔진 부품 이상 발견…비용 천문학적

-자전거 통학생 안전 챙긴다

충북교육청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야광스티커 제작 부착‧교육도 병행

-괴산군수 보궐선거 선택의 날이 밝았다

18개 투표소서 오후 8시까지 한표 행사

-세월호, 육상 거치 완료…미수습자 수습 체제로 전환

613일만에 인양작업 마무리

-외교부 “한반도 4월 위기설 근거 없다”

“한미 양국, 北도발 가능성 예의 주시”

 

▶충청타임즈

-오늘 새로운 괴산군수가 탄생한다

11개 읍·면 18개 투표소서 補選 …오후 8시까지 진행

후보 6명 역대 최다…고발‧상호비방 난무 후유증 예고

-충북도 발주공사도 외지업체 싹쓸이

충주 노은~북충주 IC 도로공사 전남 해동건설 낙찰

하도급 지역업체 배제…“안방까지 내준꼴” 반발 확산

-인구 역피라미드 시대 시작

전체 인구의 89.8%가 유권자

33.4% 노인…고령사회 진입

출생‧사망률 ↓…갈수록 빨라져

 

▶충청투데이

-안보이슈 급부상에

文·安 ‘우클릭’ 경쟁

문재인 “사드배치 할수도 있다”

국민의당도 반대당론 수정키로

범보수 후보들 안보 집중공략

-“아침밥 먹고 오면 공부도 잘돼요”

충남교육청·농협 충남본부·충청투데이 공동 캠페인

-기업·공공기관 대전오면 아파트 분양권 준다

市, 인구유입 활성화 대책 추진

 

▶중도일보

-문화관광 테마역 개발, 지역민에 돌려줘야

세천·가수원역 등 열차 운행 중단

역기능 상실로 지역상권 붕괴까지

경제활성화·복지차원의 접근 필요

-中企 자금조달 어려워 충청경제 ‘악영향’

전북은행 등 타 지역 금융업계 잠식

설립땐 자본 역외유출 해소 효과 커

중기는 물론 가계 운영에도 도움 돼

-대전시 인구유입 대책 주택 특별공급 통할까

세종보다 최대 2배 비싼 용지가격 변수

 

▶대전일보

-전쟁 위기설 ‘북풍’ 돌발 이슈 대선판 긴장

美-北 마찰속 안보 화두 급부상

문재인·안철수 ‘사드’ 변화 기류

범보수 진영 본격 쟁점화 시도

-원자력硏 반입된 방사성폐기물 반출

중·저준위 83드럼중 30개 월성발전소로 옮겨

-“北·美 대화 적극 주선

中, 사드보복 지시 안해“

우다웨이 입장 밝혀

-유성복합터미널 이르면 10월 착공

국토부 토지계획 변경 협의 완료

市 “공사기간 2년⇨1년6개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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