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렴문화 확산 앞장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청주시는 올해 '자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청렴활동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자율적인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사항을 일부 반영하고 청렴활동에 대한 참여와 협조를 필요로 하는 사항을 지표로 만들었다.
 
평가부문은 △청렴소통방 참여, 청렴활동 홍보 등 청렴 소통 △청렴교육, 공익부패신고 활성화 교육 등 청렴문화 정착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자율적 내부통제 등 부패위험 제거개선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를 통한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시 산하 실·국·소·청을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상장과 포상금, 청렴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해 시 산하 공직자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고, 권익위 시책평가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해 청렴우수기관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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