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칭)금천도서관 조감도.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상당구 금천동 327번지 호미골 체육공원 사업부지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가칭)금천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가칭)금천도서관은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 6월까지 부지면적 1만 2528㎡, 연면적 4052.13㎡,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도서관 지하1층에는 매점과 정리실, 1층에는 어린이·모자열람실과 공연장 및 전시실, 2층 에는 종합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이 자리잡게 된다. 또한 3층에는 디지털자료실과 문화교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주초, 금천중 등 학교와 아파트가 인접한 지역에 도서관이 조성됨에 따라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독서와 문화적 체험, 소통의 장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문화융성,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