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충북 청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전국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2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기관표창 및 포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시는 식중독예방 컨설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 캠페인,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전통시장과 학교주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분야에 대한 지도·계몽·홍보를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관리가 소홀한 소규모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계절별 또는 시기별로 취약한 횟집, 뷔페, 패스트푸드점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 국민다소비식품 수거·검사, 어린이급식관리지원 등 시민이 공감 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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