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지영기자] 충청권 지역 신문들의 톱뉴스를 한 눈에 정리해드립니다. 5월15일자 충청권 지역신문들의 1면 헤드라인을 살펴볼까요?

충청권 주요 소식입니다. 신문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초대 정무수석에 전병헌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발탁했으며, 사회혁신 수석에는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사회수석에는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 등을 임명한 소식을 톱뉴스로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충남 홍성 출신인 전 수석은 김대중 대통령 정무비서관과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이번 대선에서 선대위 전략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선거 전략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충청일보는 새 정부에서 충북 출신의 입각 등 기용은 지역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라고 전망된다면서 충북권에서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노영민 전 의원이 주중대사로 임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 출신의 정부 요직 발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 신문은 노 전 의원이 주중대사로 임명돼 출국할 경우 정권 핵심에서 외곽으로 빠지게될 경우 그의 가교역할로 지역출신의 입각기회가 줄어 들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신문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했으며 “이번 도발이 대한민국 신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동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도발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충청일보

-새 정부 요직에 충북 출신 배제되나

최측근 노영민 주중대사로 임명될 가능성

가교역할 한계…정권창출 핵심인물 없어

-파격인사…공공기관장 ‘초비상’

정권 바뀌면 ‘교체1순위’ …물갈이 여부 촉각

124곳 중 35곳 공석이거나 올해 말 임기 완료

-‘충남공약’ 조기 추진 행정력 집중

9개 과제 12개 사업 반영 확인

 

▶충북일보

-제자에게 새삶 선물한 이 시대의 참스승

오늘 ‘36회 스승의 날’

신해인 진천여중 교장

의식 잃고 쓰러진 학생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다른 교사들 119 신고

현장 정리 도우며 구조에 일조

-부활 준비하는 청주공항

이시종 지사, 항공사 대표 면담

이스타, 8월 中노선 운항 재개

진에어, 부정기 120여 편 운항

공약 포함…활성화 기대감 높여

-이낙연 후보자 “대통령과 장관 제청 협의”

내정설 관련 “들은적 없다”

정치 행위로의 가능성 언급

 

▶중부매일

-법으로 꽃‧선물 막았지만…사제의 정 더 깊어진다

청주고, 교사들 이미지에 맞는 감사 상장 전달 이벤트

‘1초 김고은상’, ‘베스트 콧소리상’ 등 재치로 감동 선사

“마음으로 ‘진정한 스승의 의미’ 새기는 계기 됐어요”

-北, 또 다시 미사일 도발

文 대통령, 첫 NSC주재

오판 않도록 단호히 대응

 

▶동양일보

-중앙정치는 ‘협치’…지방은 ‘불협화음’

도의회 경제조사특위 가동

집행부와 갈등 점입가경

한국당, 이 지사 책임론에

민주당 재의 요구로 맞서

-“한반도 평화 안전에 심각한 도전”

문재인 대통령,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엄중 경고’

NSC 긴급 소집 “강력규탄”…대북정책 기조 나타내

-청주공항 중국노선 정상화 시동

중 사드 보복으로 그동안 중단

이스타, 8월 20일 5개노선 재개

 

▶충청매일

-충청권 상생채널 가동해야

새 정부 출범 초기 文대통령 공약 함께 점검해야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 공동 협력해 발전 계기 마련

-정무수석 전병헌

사회혁신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

문재인 대통령 수석 비서관 인사

-이번 주 초여름 날씨

-오늘 컴퓨터 켜기 전에 인터넷 연결 끊어야

랜섬웨어 피해 확산

 

▶충청타임즈

-교사 ‘지방공무원化’

교육격차 심화 우려

文정부 제도도입 추진

재정 자립도 낮은 지자체

교사 처우 열악 불보듯

벽지‧농산어촌 교육 질 하락

“소방공무원꼴 난다” 지적도

-양채류값 ‘폭락’ 미원낭성농민들 ‘시름’

지난해 절반 수준…이익은커녕 생산비도 못건질 판

윤창한 조합장 페이스북에 “우리 농산물 이용” 호소

-노영민 駐中대사 내정

김동연 청와대 정책실장 물망

 

▶충청투데이

-몸집 키우는 토박이 기업들

공장부지 없어 수도권 간다

-스승-제자 한 교단서 ‘행복한 동행’

대전맹학교 문성준‧이만희 교사

장애 딛고 모교서 나란히 교편

밀고 끌어준 18년 인연 ‘눈길’

-정무수석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

 

▶중도일보

-지역대학 4차산업혁명을 이끌다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체질개선…‘배려할 줄 아는 인재’ 인성교육도 강화

 

▶대전일보

-새정부 출범하자마자…北‘떠보기’ 도발

평북 구성서 미사일 1발 동해상 발사 700여km 비행

고도 2000km이상 ICBM 가능성…대북정책 시험대

-文대통령, 첫 NSC 주재 강력규탄

“北 태도 변화있을 때 대화 가능” 엄중 경고

-‘중국통’ 박병석 中특사 카드 통하나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 방중

사드배채‧북핵 해법 여부 관심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