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충청일보 김규철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이 새 정부 국정운영방침에 맞춘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새 정부의 1순위 국정과제가 일자리 창출"이라며 "청주시는 관련 부서가 있고 지속적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일자리 창출 관련 동향을 잘 파악해 최우선적으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와 관련한 공약사항들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활동 펼쳐 성과를 얻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우리 시가 지난 2월 27일 영상산업제작지원을 위해 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최근 옛 연초제조창, 수암골을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뮤직드라마 촬영이 이어지고 있다. 또 오는 19일 '영상문화도시 청주' 선포식이 열리는데 이를 계기로 우리 시가 '영상문화도시'로 또 하나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산업 활성화, 시민 공감대 확산 노력 등이 전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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